새누리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24일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산모의 자살, 아동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로 하여금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산전·후 우울증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임신 또는 출산 직후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출산 후 정기적 정신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 정책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송 의원은 “그동안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시도, 아동학대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음에도 대책 마련이 힘들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후우울증을 예방, 조기발견 치료, 선별검사 등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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