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수전사령부 이전에 따른 이천시 마장지역 초·중·고 이전·신축 및 증개축 문제와 사격장 소음기 설치문제가 마침내 타결됐다.

3일 자유한국당 송석준(이천시)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국민권익위원장 주재로 ‘이천시, 육군특수전사령부 이전 관련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마장지역 주민들과 국방부, 육군특수전사령부, LH,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청, 이천시청 관계자들이 모여 국방부와 LH가 육군특수전사령부를 이천시 마장면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마장지역 주민들과 협의한 마장초등학교 이전·신축, 마장 중·고등학교 증개축 그리고 사격장 소음 대책의 일환으로 상시 소음기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 최종 중재안이 마련됐다.

중재안에 따르면 LH는 2019년 3월까지 30학급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장초교를 마장택지지구 내로 이전·신축하고 도교육청은 마장택지지구 밖에 있는 기존 마장초교를 증개축해 15학급 4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마장중학교로 활용한다.

또 기존 마장중·고교를 증·개축해 22학급 530여 명 수용 규모의 마장고등학교로 이용하게 된다.

마장 초·중·고 이전·신축, 증개축 비용은 군이전 사업비에서 총 154억 원을 지원(마장 초등학교 이전·신축 130억, 마장 중·고교 증·개축 24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사격장의 소음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소음측정기 2대를 설치하고 육군특수전사령부는 매월 25일 월간사격계획을 면사무소에 사전 통보하고 월 1회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사격소음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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