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도보를 통한 통근·통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자유한국당 송석준(이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통근·통학을 하는 인구는 2천936만명에 달했다.

통학·통근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소형 승합차(37.4%), 걸어서(24.3%), 시내·좌석·마을버스(13.6%), 전철·지하철(7.8%), 복합수단(7.6%) 순이었다.

걸어서 통학·통근자는 수도권이 22%인 반면 비수도권은 26.6%로 4.6% 더 높았다.

경기도는 승용차·소형 승합차가 38.3%로 가장 많고, 걸어서 21.7%, 시내·좌석·마을버스 15.6%, 복합수단 9.5%, 전철·지하철 7.4%였다.

인천시도 승용차·소형 승합차가 37.1%, 걸어서 20.8%, 시내·좌석·마을버스 16.7%, 복합수단 9.5%, 전철·지하철 9.4%로 파악되었다.

통근·통학 소요시간은 우리나라 국민들 중 15~30분 이내 거리가 26.6%로 가장 많았고, 15분 미만 26%, 30~45분이 25.4%, 60~90분이 12.8% 순이었다.

수도권의 통근·통학 소요시간이 60분 이상인 인구 비율은 26.9%로 파악되었다.

경기도는 60분 이상인 인구 비율이 25.5%로 서울시보다는 3.3%p 적었다. 인천시는 60분 이상인 인구 비율이 26.9%로 서울시 보다 1.9%p 적었다. 이는 서울 시내에서 통근·통학 시 교통정체가 더 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2015년 기준)은 30.9분으로 2010년의 29.2분에 비해서 1.7분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평균 소요시간이 37.7분으로 비수도권에 비해 13.5분 더 소요되고 있다.

특히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이 가장 긴 지역은 서울시로 39.3분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인천시가 38.7분, 경기도가 36.2분순 이었다.

1995~2015년 기간 동안 서울시의 자동차대수가 204만3천대에서 305만7천대로 1.5배, 경기도는 155만1천대에서 491만7천대로 3.2배 증가했다.

송 의원은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승용차 분담율을 낮추어서 도로혼잡으로 인한 통학·통근의 불편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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