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와 우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예결특위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로, 추석기간 총 매출액은 4천772만 1천100원으로 도공이 관리하는 전체 182개 휴게소 중 절반이 넘는 117개 휴게소에서 인기품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귀성길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이 졸음을 피하기 위해 커피를 구입하는 경우가 잦은 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음식은 23개 휴게소에서 1위를 차지한 우동으로, 총 매출액이 8천895만 3천원에 달해 매출액 기준으로는 아메리카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우동은 짧은 시간에 간편한 식사로 대용가능해 휴게소를 찾는 운전자와 귀성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목이다.

우동에 뒤이은 인기품목은 호두과자로 총 매출액이 5천119만 1천원에 달했으며 7개 휴게소에서 인기품목 1위를 차지했다. 호두과자는 차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한입거리 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식사류로 국밥 종류(총 매출액 3천117만 4천원), 간식류인 맥반석 오징어(총 매출액 2천 443만 2천원)가 뒤를 이었으며, 돈까스(총 매출액 1천790만 1천원)와 라면(총 매출액 1천595만 2,천500원)도 인기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도 맛 보며 즐겁고 안전한 추석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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