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부정승차 금액 총 45억7500만원
부정승차 건수, 7호선 5호선 순으로 뒤이어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최근 3년간 서울시 지하철 부정승차가 가장 많은 노선은 2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4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 및 부가금 징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 중 부정승차가 가장 많은 노선은 2호선으로 그 건수는 총 3만3430건이며 부가금은 13억68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부정승차가 많았던 노선은 7호선으로 건수는 2만8509건, 부가 금액은 11억1100만원이었다. 그 다음은 5호선으로 건수는 1만7739건, 부가 금액은 6억6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이용하면서 요금을 내지 않는 등 부정적인 방법으로 승차한 경우는 총 11만7494건으로 금액은 총 45억7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승차에 대한 징수실적은 총 단속 건수 11만9276건 중 환수액 46억5300만원으로 환수율은 98.2%에 달하나 미환수 건수도 1782건으로 그 금액이 7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송 의원은 “부정승차를 줄이기 위해 단속도 강화하고 역사 내 홍보 및 언론홍보와 교육청의 협조를 통한 초·중·고교 등에서 교육을 통한 국민의 규범의식을 높여 부정승차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diu@newsis.com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004_0000111240&cID=10301&pID=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