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성매매자도 2015년 3,433명에서 2016년 6,124명으로 약 2배 늘어..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최근 경찰청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경기도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매매처벌법을 위반한 사람은 41,929명으로 2015년 19,387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동기별로 살펴보면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2016년 성매매 범죄를 저지른 생계형 성매매자가 6,124명으로 가장 많아 2015년 3,433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호기심으로 성매매를 한 사람도 3,821명으로 2015년 582명에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람도 1,164명으로 2015년 351명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미성년자인 18세 이하 355명, 19세~20세 981명, 21세~30세 12,269명, 31세~40세 14,995명, 41세~50세 7,717명, 51세~60세 3,773명, 61세~70세 959명, 71세 이상 244명, 미상 636명으로 나타나 30대에 이어 20대가 성매매처벌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대의 경우 2012년 6,016명에서 2016년 약 2.5배 늘어난 14,995명이 성매매로 검거돼 5년 간 매년마다 연령대별 성매매처벌법 위반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그에 따른 단속도 강화해야 하겠지만 생활비 때문에 성매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해결해 줄 지원체계도 필요하다”며, “특히 거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매매로 내몰리는 10대 가출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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