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석준(이천·사진) 의원은 24일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 및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수단 규율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내용이 주요 골자에 포함됐다.

지난 2014년 40건에 그쳤던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는 2015년 77건, 2016년 137건으로 2년 사이 3배 넘는 등 폭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 자전거에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보조 기구인 개인형 이동수단이 포함되지 않아 법적 규율 및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송 의원은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보급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본 개정안을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이 활성화되고 안전하게 보급되어 도시교통 흐름 개선과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