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이천·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자살유가족에 대한 심리적·의료적·경제적·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업무를 확대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 개정안(이하 자살예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13년째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불명예를 안고 있다.

개정안은 자살자, 자살시도자 뿐 아니라 자살유가족에 대한 심리적, 의료적, 경제적,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업무를 하도록 하고, 자살유가족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자살유가족이 국가의 지원을 제 때 못 받을 경우 자동적으로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송 의원은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이 경제적·사회적으로 방치돼 또 다른 자살을 부르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자살을 근본적으로 막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