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4일 지반침하(싱크홀)가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2.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는 4천580건에 달했다. 이중 하수관 손상이 원인인 건수는 64%인 2천933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굴착공사 부실이 원인인 사례는 1천518건으로 33%에 달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상수관 손상이 원인인 사례도 129건(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최근 5년간 서울 3천581건, 경기 255건으로 전체의 83%가 발생해 지반침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자체 의뢰를 받아 한국시설안전공단이183개소 660km 구간에 대해 탐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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