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18일 “말로만 하는 혁신성장이 아니고 작은 현재 기업들이 느끼는 고통 해결부터 먼저 나서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국회 규제개혁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천 지역에 지난 정부 때부터 소규모 산단을 만들겠다고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땅을 사서 추진하던 사업이 현 정부 들어와서 발목이 잡혀서 2년 가까이 표류하고 많은 금융비용을 부담하면서 기업이 거의 망할 지경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수도권 규제로 새 정부 들어서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다시 발목이 잡혀서 표류하는 사업들이 많다”며 “수도권 지역 출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결위라든가 또는 원내대표회의 공개발언 등을 통해서 누누이 지적을 하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1년 7개월 만에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면서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대통령 치고는 너무도 늦게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것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모든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역시 민생”이라며 “민생이 지금 그야말로 처참하게 붕괴하고 파탄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탄식이 들려올 정도로 험하게 진행될 때까지 대통령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 여러 가지 답답한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송 의원과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 등 13명을 원내부대표에 내정하고, 주광덕 의원(남양주병) 등 4명을 정책위 부의장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추후 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김재민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