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일죽∼대포2(지방도 329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최종 승인돼 추진된다.

송석준(자유한국당·이천) 국회의원은 2일 “해당 구간은 국립 이천호국원 입지 결정 때 확·포장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또 추가 증설(5만→10만기)로 인한 교통 혼잡 가중이 불가피한 만큼 조속한 착공이 절실했다”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정신을 더욱 잘 기릴 수 있는 동시에 교통 체증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를 위해 그동안 경기도, 보훈처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하면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지방도 329호선(설성면 행죽리 ∼대포동)으로 길이 10.4㎞, 4차로 확·포장이다. 지난해 10월 이천시 사업비 분담 결정에 이어 지난 1월 경기도에서 행정안전부로 중앙투자심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8일 경기도 의견서 제출과 29일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방지를 위해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지방재정법 제37조 및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 따라 시·군·구 200억원 이상 신규투자사업, 시·도 300억원 이상 신규투자사업 등은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