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석준(이천)의원은 25일 “변화와 혁신, 단합, 단결 세 가지를 완성하면 민심이 돌아오고, 당이 성공하는 비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이 사실상 유력한 송 의원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도당위원장으로서의 과제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내년 총선이 중요하다. 총선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민심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공짜로 되는 것은 없다. 민심을 얻기 위해선 우리가 더 변화와 혁신하고, 단합, 단결해야만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당부터 참신하고 단합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앙당의 변화까지도 도당으로부터 확산시켜나갈 수 있는 선도적 역할도 해 보겠다”고도 했다.

특히 송 의원은 “경기도는 내년 총선서 가장 많은 의석이 걸려 있다”며 “경기도의 성패가 결국은 총선 전체의 성패를 좌우하는 곳”이라며 “가만히 앉아서 도민들의 지지를 기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경기지역이 패배하면 향후 어떤 것도 기대하기 어렵고, 기대할 수도 없게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현재 경기도내 상황은 그 어느때보다 가장 어려울때다. 자기 희생을 통해 한국당의 변화에 앞장설 때”라면서 “도민들이 ‘이제 변했구나’ 느낄 정도로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직 활성화 방안과 관련, “현재 제대로 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는 상태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고충을 가장 많이 토로하는 부분이기도 한다”며 “온·오프라인을 총 가동해 당협위원장간 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원·내외 당협위원장간 정례적인 모임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당협 어려움이나 문제점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서로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 경기도당은 오는 26일부터 신임 도당위원장 공모에 돌입, 30일 정기대회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김영우(포천·가평)의원이 송 의원 지지를 선언하면서 현재로써는 송 의원 단독 입후보로 합의 추대 가능성이 높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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