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천)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2017~2018년) 빈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로, 2017년 19만 4천981호에서 지난해 24만 9천635호로 28%나 증가했다. 빈집은 거주 유·무로 판정하며, 미분양·일시적 빈집도 모두 포함한다.

전국 평균 빈집증가율은 2017년 126만 4천707호에서 지난해 141만 9천617호로 12.2%였다. 이는 2015년에서 2016년 빈집증가율 4.8%에 비해 2.5배나 높은 수치였다.

한편, 빈집 실태조사, 빈집정비계획 수립, 빈집정비사업의 시행,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등 빈집 관리를 위한 체계 구축하기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2017년 2월에 제정,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송 의원은 “최근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주거공급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빈집정비, 리모델링 등 이미 공급된 주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