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동떨어진 정권 심판… 희망주는 정책 대안 제시”

與 인기영합주의 자화자찬 비판
“남북평화·민주화 허구 안속아”
규제개혁등 경제정책 추진 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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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과 동떨어진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송석준(사진)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정권심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정권은 민심과 동떨어진 게 많다. 현실적 대안보다는 조급한 인기영합주의적인 것이 많다”며 “(더불어민주당은)이러한 정책실패에 대한 언급 없이 자화자찬하고 있는데 이것이 민심과 동떨어졌다는 증거”라고 여당을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이같은 상황에 비춰보면 미래통합당의 경기도 선거 판세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송 위원장은 “무너진 경제 위에 코로나19 사태가 덮쳐 더욱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며 “정부가 실질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총선을 통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치러진 6·13 지방 선거 때와 달리 ‘남북평화에 대한 허구’, ‘민주화에 대한 허구’ 등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며 “호도할 수는 있지만 민심은 계속 속아주지 않는다. 현명하고 무서운 민심이 총선에서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총선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송 위원장은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정권을 뺏기고, 지방선거에서 대패하는 등 국민들에게 질타를 받는 아픔을 겪으면서 우리는 간절함이 생겼다”며 “더 좋은 정책,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대안을 갖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대안 정책으로 경제정책을 꼽았다. 여당이 추구하는 소득주도성장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막았다고 보고, 규제 개혁을 시작으로 기업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송 위원장은 “수도권 규제 개선이야말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규제개혁이라는 제대로 된 처방을 통해 투자가 확대 재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도 내 40석 이상을 목표 의석으로, 겸손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뛰겠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위대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부국 투쟁의 마음으로 뛰겠다”고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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