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선거구는 25년간 국회의원이 초선의 벽을 넘지 못한 지역이다. 그 기록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보란 듯이 깨졌다. 미래통합당 송석준 이천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송 당선자는 “코로나19 등 혼란스러운 정국에서도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총선은 다선의 큰 일꾼을 만들어 이천시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표심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천시의 큰 일꾼으로서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해 시민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소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경제와 외교, 안보 등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으라는 시민들과 국민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됐다고 본다. 재선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이천 시민들을 위해 뛰고 또 뛰어 반드시 보답하겠다.

-재선의원으로서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 같은데.
▲정치철학 중 첫 번째가 상생과 조화의 정치이다.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넉넉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자동차전용도로 성남∼장호원 간 6공구이다. 6공구는 당초 계획에 있었으나 방법을 찾다 결국에 전국에 같은 이유로 도로가 끊어진 5곳을 찾았고 이를 국무회의에 올려 2019년 1월 예타 면제를 받아 공사가 진행된 것이 저는 이 도로를 상생과 조화의 도로라고 부르고 싶다. 앞으로도 이천지역 갈등이 있는 문제를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풀어나갈 것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해결 계획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가장 먼저 제시한 공약이기에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초 제정된 이후 38년이 넘도록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남아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이제 시대에 맞게 개선되는 정상화 조치가 절실하다. 그래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서랍 안에서 잠자고 있는 법안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논의될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노력을 할 것이다. 국회에서 보다 중요한 보직을 받아 수도권 규제 개선에 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위한 정책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시설농가 등이 최악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이는 최저 임금은 수직 상승하고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 분배는 오히려 격차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민간자율을 보장하고 혁신 지원과 규제 철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제 정책 패러다임으로 대전환해야 한다.

이번에 공약으로 제시한 신용카드 매출대금 익일 입금하는 방안 추진도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돈이 급한 소상공인들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구조를 변화시키고 카드사들의 서로 다른 입금일로 매출 정산에 어려움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 21대 국회에 등원해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현행 제도를 개선해 신용카드 매출 대금 다음날 입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천 발전에 대한 구상은
▲이천시는 기존의 십자망을 넘어 정(井)자망의 고속도로 시대와 지난 2016년 9월 개통한 복선전철시대와 머지않아 동서와 남북의 십자형 철도망 시대를 기약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고속도로에 이어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뜨며 이천지역 발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도로망의 확충과 함께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새로운 철도망을 구축해 대한민국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다. 아울러 호국시설확충, 참전용사와 유공자지원, 대한민국 최정예 3개 부대의 군 시설과 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천시를 호국·안보의 메카로 만들겠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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