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미래통합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건설현장 화재 예방 및 방지법’을 긴급의원입법으로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38명이 사망하는 등 총 48명의 사상자가 발생, 건설현장의 안전문제와 가설 구조물의 기술관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송 의원이 이번에 추진하는 ‘건설현장 화재 예방 및 방지법’은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골자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loT기술을 도입해 적용하는 내용이다.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건설현장에서 계획단계, 설계, 착공 전, 착공 후 등 모든 공사과정의 안전성 검토와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체크하고, 공사 중에도 안전 관련 사항들을 스마트모니터링 기기와 기법을 적용해 관리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 손실 등의 재난을 감소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건설현장에서 축적되는 안전관련 데이터들을 사물 인터넷 핵심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 및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밀폐된 건설현장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은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건설현장 근로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드린다”면서 “사고 수습, 피해자 가족들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법과 제도를 하루 빨리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 원문보기: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