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미래통합당 의원(경기 이천)이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와 관련해 “개운치 않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21일 SNS에 “어제로 53일간의 애도기간을 마치고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영결식을 합동빈소가 운영되었던 서희문화센터에서 가졌다”며 “38명의 고귀한 생명이 순식간에 희생되고 12명의 부상자를 남겼습니다. 12년전 물류창고 화재참사의 판박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고원인과 책임소재에 대한 규명노력이 이루어져 왔지만 아직도 개운치는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월호참사의 반성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참사인지라 더욱 그렇다”고도 했다.

송 의원은 “2017년말 발생한 제천화재참사의 교훈을 다시금 떠올려 본다”며 “사회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없이 시시때때로 재현되는 순간의 방심과 안일함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에게 크나 큰 참사와 불행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참사는 많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원봉사 지원으로 잘 마무리되었지만 그 교훈은 절대 간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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